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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오직서울책보고

《미생》 세트

작성일
2023.08.24.
조회수
476

오직서울책보고

 

《미생》 세트

인스타그램 업로드_2023년 8월 24일

 

 
서울책보고에 있는 의미있는 혹은 재미있는 책을 소개하는 ✨<오직서울책보고>✨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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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 완간 세트(전 9권) / 윤태호 / 위즈덤하우스 / 평화서림2

휴가지에서 보는 직장인 리얼 라이프.
오늘의 오직서울책보고는 '직장생활 교본', '샐러리맨 만화의 진리'라 불리는 ✨<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입니다. 
<미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던 장그래가 종합상사의 영업 부서에 입사하며 겪는 새로운 '판'의 일생을 전합니다. 
바둑에서는 두 집을 만들어야 완생(完生)입니다. 
그러기 전에는 모두 미생(未生), ⏳아직 완전히 살아있지 못한 말이라서 상대에게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미생>의 작가인 윤태호 화백은 직장인의 일상을 사회라는 거대한 판에서 집을 짓는 바둑에 비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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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는 프로바둑기사가 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상사맨으로 실패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그날의 '판'을 복기합니다.💭 
대국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마주 앉아 왜 이기고 졌는지 복기하던 것처럼 하루의 희로애락을 되새기는 것이지요. 
<미생>의 현실적인 묘사는 등장인물의 겪는 사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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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부터 탕비실까지 우리 사무실을 옮겨놓은 듯한 배경에 어떤 에피소드는 취업 준비하던 시절을, 
어떤 인물은 더없이 끈끈한 신입 시절의 동기애를, 그리고 많은 인물들이 직장에서의 지나온 일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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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생>은 직장인의 하루를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냅니다. 
십 년 가까이 바둑만 두었던 고졸 장그래를 떠안은 팀장이 다른 팀장의 구박을 막아주며 "우리 애한테 왜 그래!😡" 라고 할 때는 나를 품어주었던 어떤 상사가 떠오르기도 하고 
직원들과 팀 간의 경쟁과 우정 사이, 난관을 넘어서는 재치를 보노라면 기억해 두었다가 써먹어야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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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만 되어 봐라. 일 걱정 따위 집어치우고 신나게 즐길 테다' 벼르고 별렀어도 휴가 가서 일 걱정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더위와 휴가 후유증으로 일이 영 손에 안 잡히는 직장인이라면 
<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의 페이지를 천천히 넘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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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이 이해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위로받으며 또 하루를 넘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책은 서울책보고💜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온라인헌책방💜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미 판매가 완료된 도서는 검색되지 않으니, <서울책보고 홈페이지>나 <온라인헌책방>에서 헌책을 검색하실 때 꼭 참고해주세요!


 

※ 섬네일 사진 : 드라마 〈미생〉(2014)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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