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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친구들과 다정한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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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친구들과 다정한 산티아고 독립

  • 저자 홍다정
  • 출판사 이분의일
  • 발행년월 2022-07-15

특이사항

2024년 1분기 구매 독립출판물 (스페인책방 구매)

도서상태 및 유의사항

  • 이 도서는 독립출판물입니다. 독립출판물은 서울책보고 내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도서 정보

이 책에는 없어요. 1.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알찬 정보(특히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 2. Day 1에서 시작하여 Day 30으로 끝나는 일반적인 순례길 여정 3. 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멋진 순례길 사진들 대신 이런 것들이 있어요. 1. 지금처럼 스마트폰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10년 전 순례길의 감성 -감성은 있었으나 구글맵이 없어 겪어야 했던 찐고생 에피소드와 그래서 얻은 소중한 것들 2. 날짜별, 일정별이 아닌 본격 인물 중심 스토리 -길 위에서 만난 열 명의 친구들, 그들과 함께한 기적 같은 순간들 3. 10년 전 폰카의 화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사진 몇 장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펜과 수채물감으로 그린 살짝 어설픈 삽화 15점 ☆Bonus track. 까미노는 끝났지만 순례는 계속된다! 까미노 이후 한국에서, 그리고 머나먼 스페인에서 이어진 우리들의 우정. 이제는 가족이 되어버린 그들이 직접 써준 이야기들. “I walked the camino to find myself. But I found you instead.” 순례길 첫날, 우연히 길을 물어본 남자가 자신의 하루를 통째로 써가며 저를 도와주고 무사히 숙소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가겠다며 멀찍이서 기다려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순례길 마지막 날, 그토록 가지고 싶었지만 구하지 못해서 그만 포기했던 것을 갑자기 등장한 할아버지가 선물해 줄 확률은 또 얼마나 될까요? 확률로는 도저히 계산되지 않는 그런 마법 같은 일들을 겪으며 이내 저는 아빠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건네는 작은 미소, 작은 위로…. 그런 작은 다정함들이 저에게는 더없이 큰 기적이자 세상 가장 든든한 화살표였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에도 여전히 산티아고를 향한 저의 사랑이 이토록 애틋하게 식을 줄 모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이지 다정도 병인 양 그곳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다 결국 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곳에서 만난 나의 친구들, 그 다정함에 대한 진솔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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