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책보고입니다.
2022년 두 번째, 서울책보고 웹진
이번 호 주제는 심리테스트 입니다.
요즘 우리 모두 MBTI 부터 시작해 온갖 '심리테스트' 한 번쯤 안 해본 분 없으시죠?
그 흔한 유행인 '심리테스트'도 서울책보고를 만나면 특별? 아니, 레트로 해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말입니다.
먼저, 우리 시대의 상처 입은 치유자 정여울 작가가 들려주는 <심리테스트의 빛과 그림자>라는 글을 소개하고 싶어요.
심테 시대의 우리들에게 심리테스트를 대하는 지혜로운 자세를 조근조근 알려주는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에세이랍니다.
심리테스트 콘텐츠 플랫폼 푸망 류승준 대표의 <심리테스트는 어떻게 나를 알아맞히나요?> 도 추천합니다.
온라인 심리검사들이 어떻게 '나'를 알아맞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셨는데요.
그 결론이 정여울 작가님의 글과 같은 지점에 서 있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이 외에도
고전과 심리테스트의 관계를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으로 풀어 준 우리의 정기연재작가! 키두니스트 의 '오만과 편견에서 해방되기',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 <남문서점>과 <책있는풍경> 주인분들이 추천한 '헌책방 주인이 사랑한 책',
서울책보고를 해시태그한 시민들의 SNS 모음인 '시민의 시간',
랜덤박스와 생년문고로 묶였던 블라인드 문고를 풀어보는 <북큐레이션언박싱>에서 만나는 <1999년 생년문고> 등이 실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