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책보고입니다.
서울책보고에만 있는 희귀하고 놀랍고 의미 있는 혹은 재미있는 책을 소개하는 코너,
〈오직서울책보고〉를 아시나요?
서울책보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분들과 웹진 〈e책보고〉 구독자분들은 잘 아실텐데요.
〈오직서울책보고〉는 서울책보고의 헌책 추천 코너입니다.
헌책이라고 하면, 그저 오래된 옛날책이라고만 여기는 분들에게
헌책의 의미, 무엇보다 재미를 찾아내 알려드리려고 탐구했던 이 코너를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습니다.
순정만화잡지 〈댕기〉와 〈윙크〉를 소개했을 때는 서로 〈댕기〉 세대인지 〈윙크〉 세대인지 〈밍크〉 세대인지를 논하는 내용을 댓글로 나누고,
책으로 소소한 생활기술을 익히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홈패션〉을 소개했을 때는
"요즘처럼 유튜브로 모든 걸 해결하는 시절"이 아니던 그때, 책으로 홈패션과 요리를 배웠던 추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유소년 혹은 청년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오직서울책보고〉 코너가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에 하나의 메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한 번 지나면 잊히는 SNS 피드가 아닌,
홈페이지의 한 코너에 자리를 잡고 언제든지 헌책을 떠올리고 싶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책보고 홈페이지 메뉴 > 고객마당 > 오직서울책보고를 타고 들어오시면,
지금 바로 젊은 시절의 배우 이정재, 홍콩배우 유덕화, 청맥서점, 삼중당미스테리문고, 전화번호부, 〈키노〉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