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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헌책방 소개

  • 청계천 헌책방 거리 사진1
  • 청계천 헌책방 거리 사진2

서울 책방의 역사‘청계천 헌책방 거리’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청계천 복개 이전 혜화동에서 흘러나온 개울이 옛 서울대 문리대를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곳에 있다. 자연스럽게 개울을 따라 대학문화가 형성되었고 서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6.25동란 시 서울 수복직후부터 번성하기 시작한 이곳은 주로 헌책과 전쟁으로 공급이 어려워진 학생용 헌 교과서들의 매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70년대 중반 학생층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서점이 운영되는 최대의 호황을 누렸었다.
청계천 복개 이후에는 평화시장 쪽으로도 책방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평화시장 쪽은 헌책방 거리가 되어 현재 20여개의 헌책방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줄어들 예정이다. 아직 시민들의 발걸음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책방의 역사인 청계천 헌책방 거리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 전국책방협동조합 사진1
  • 전국책방협동조합 사진2

전국 유일 헌책방 협동조합‘전국책방협동조합’

전국책방협동조합은 헌책방 경영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헌책방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대처하고 극복하기 위해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30개의 헌책방들이 2014년도에 설립하였다.
각각의 헌책방들은 관심에 따라 문학, 사회과학, 전집이나 대학교재 등 수집하는 분야도 다르고 초판본에 가치를 두는 헌책방, 절판된 책 위주로 소장하려는 헌책방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헌책방들이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책방협동조합은 각 헌책방에 있는 좋은 책들을 관심분야의 헌책방 운영자들에게 내놓고 교류를 해보자 하여 물류창고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고, 매주 목요일에는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좋은 책을 발견했을 때 가장 뿌듯하다는 조합원들은 전국의 헌책방들이 더 많이 함께해서 헌책방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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