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책장 드로잉(네 번째 장)_박연 작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책장을 새롭게 구성하는 '책장 드로잉 릴레이 전시'
네 번째 장. 박연 작가
"정물화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서양의 대표적 장르이지만, 조선에도 존재했다.
책가도는 책꽂이를 통째로 옮겨와 책을 비롯한 여러 사물들을 담아낸 조선 후기의 정물화다.
(중략) 책가도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이 등장한다.
그래서 책가도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는 풍속화라고 하기도 한다.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묘사, 정직하면서도 약간 어색한 투시도의 응용,
그리고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속 사물들.
(중략) 책가도의 시선을 통해 지난 세 번의 릴레이 작품들과 사계절을 담는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전시장소○
서울책보고(서울시 송파구 오금로1)
○전시기간○
2024.12. 3.(화) ~ 2025. 3. 2.(일)
○관람시간○
화-금 : 11시~20시
토-일 : 10시~20시
매주 월요일 및 설연휴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