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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김초엽 SF 작가. 2018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양면의 조개껍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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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SF 작가. 2018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양면의 조개껍데기》 등이 있다.

 


1)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베키 체임버스 | 황금가지)
로봇과 인간이 분리되어 살고 있는 먼 미래, 이상한 로봇 ‘모스캡’과 이상한 수도승 ‘덱스’가 만나 여정을 함께 하며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쉽지만, 그런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는 일은 훨씬 어렵다. 이 소설은 그 상상을 해낸다. 여전히 불완전한 세계일지라도.
 
2) 아인슈타인의 꿈(앨런 라이트먼 | 다산책방)
시간이 원처럼 동그랗게 이어져 무한히 반복되는 마을이 있다면 어떨까? 시간이 일정하지 않게 흐르는 세상이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시간이 흐르는 세상의 모습을 한 폭 떼어낸 유화처럼 보여주는 이 이야기를 따라가면 아름답고 슬픈 꿈에서 깨어난 듯,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조금 낯설고 이상하게 보인다.

3) 늑대사냥(김성일 | 읻다)
춥고 어둡고 뼈를 베는 바람이 불어오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에서도 사랑은 늑대를 내달리게 하고, 인간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간절히 뒤쫓게 만든다. 
속도감 넘치는 사건이 책장을 쉴 새 없이 넘기게 하는 동시에, 문득 멈추어 우리의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하는 매력적인 소설.
 
4) 용의 귀여운 일곱 아이(쿠이 료코 | (주)소미미디어)
쿠이 료코의 단편들 속에서 용과 켄타로우스, 천사들은 이미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다른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일은 어떤 것인지 대뜸 독자를 그 일상 속으로 이끄는 기묘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만화들.
 
5) 아무튼 디지몬(천선란 | 위고)
디지몬 어드벤처를 보며 어딘가에는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었던, 자신은 아직 그 세계로 넘어가지 못한 것뿐이라고 생각했던 작가 천선란의 에세이.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디지몬 에피소드가 어우러져서 디지몬을 보며 유년기를 보낸 이들도, 그렇지 않은 이들도 벅찬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6) 궁금한 건 당신(정성은 안온북스)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말로 가볍게 묶는 타인의 삶이 얼마나 복잡하고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인터뷰집. 
작가 정성은은 일상에서 마주친 택시 기사, 포장이사 업체 사장, 외국의 식당 주인과 같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품고 있던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밖으로 끌어낸다.
 
7) 내일 또 내일 또 내일(개브리얼 제빈 문학동네)
무언가를 깊이 사랑하고 만들고 실패하고 결국 절망하면서도, 다시 그 앞으로 돌아가는 마음은 무엇일까. 
게임을 사랑해서 게임을 만들기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단순한 성공담이나 로맨스로 요약될 수 없다. 
게임 오버 이후에도 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임 매체의 본질이 실패하는 사랑과 욕망을 계속 다음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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