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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컴포지션스튜디오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는 기록의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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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겨울기획전 ‘기록zip’>

-취향작업실 인터뷰-

 

Q1. 컴포지션 스튜디오는 어떤 브랜드인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컴포지션 스튜디오는 기록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제품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입니다. 

26년 기준으로는 6년차를 맞이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희 브랜드를 컴포지션 패턴으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의 컴포지션 스튜디오는 단순한 패턴을 넘어, 기록 행위 자체에 더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합정에 쇼룸 ‘푼크툼’을 오픈하여, 직접 제품을 만지고 사용해보며 기록의 감각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Q2. 컴포지션 스튜디오에게 '기록'은 어떤 의미일까요?

기록은 사실 거창하고 특별한 도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종이와 펜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기록이 일상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동기와 감각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기록은 달리기와 닮아 있다고 느낍니다. 

김태호 PD가 “예쁜 러닝 웨어를 구매하다가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처럼, 

매력적인 도구는 습관을 불러오는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펜, 마음에 드는 노트, 쓰고 싶은 공간이 생기면 기록이 단순한 행위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화합니다.

 

Q3. 컴포지션 스튜디오에게 영감을 주었던 책이 있나요?

힘든 시기에 책을 많이 읽고 의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책은 <무의미의 의미>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가득했던 시기에 운명처럼 만난 책인데요. 

“왜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질문들 앞에서 시선을 조금씩 옮겨가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지금도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책장을 열어 다시 읽곤 합니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켜주는 책입니다.

 

Q4. 기록에 대해 말할 때 더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어려서 부터 정말 좋아서 기록하기 보단 제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기록을 하였는데요. 

기록하는 브랜드를 이끄는 사람으로써 공부가 많이 된 책을 소개합니다.

 

<제텔카스텐>은 하루 동안 떠오르는 생각과 좋은 기억에 대한 나의 판단이 흐려질 때, 

기록을 범주화하고 정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창의적 생산성과 효율성에 대해서 고민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저자는 해당 방식으로 한 사람이 만들 수 없는 분량의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흩어진 생각이 연결될 때 지식은 체계가 되고, 그 체계는 다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아티스트 웨이>는 내면의 목소리와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틈이 없고, 복잡한 감정과 생각이 점점 쌓여갈 때, 

이 책은 아침에 깨어 무의식을 기록하는 모닝 페이지라는 방식을 통해 얽혀 있던 내면을 천천히 풀어주고 새로운 통찰을 경험하게 합니다. 

기록을 통해 창작자이자 개인으로서 다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 회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기록법>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기록 방식을 모은 책입니다. 

기록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며, 콘텐츠를 다루는 사람들 역시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누구가의 방식이 정답이 아니라, 결국 나에게 맞는 기록법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기록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관련 도서

  • 제텔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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