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 in 서울책보고

 

'헌책방 비디오 산책' 촬영하러 가 볼까요?

 

 

예전 버들다리였다는 전태일 다리 위,

 추운 날씨에 목도리를 두른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 촬영을 가는 모습,

청계천 헌책방 거리 촬영 날은 무척 추웠고,  결국 그날 저녁에 몸살 왔습니다... 훌쩍 

 

 

쌓여있는 헌책들 사이에 촬영 장비를 내려놓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디 갔지?' 

 

실내 촬영은 따뜻합니다.

그래서 출연하시는 헌책방 사장님들도 말씀을 더 잘 하시는 느낌입니다.

그저 느낌입니다... 

 

좋은 책을 발견했을 때, 또 사람들이 그 책을 찾으러 올 때,

그때가 너무 행복하다는 헌책방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잘 전해주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촬영한답니다.  

 

 31개의 서울책보고 참여 헌책방들과 함께,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나갈  <헌책방 비디오 산책>,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