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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Vol. 02

INSIDE

[서울책보고 X파일] 오직서울책보고 : 프롤로그(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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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X파일은 서울책보고의 전시, 추천도서, 북큐레이션 도서에 대해

내부에서만 공유된 내용을 공개하는 코너입니다.

 

서울책보고 X파일

 

오직서울책보고 : 프롤로그

prologue

 

 

 

<오직서울책보고> 기획 의도

 

서울책보고는 헌책만 십만 여권이 있는 장대한 헌책방이어서, 누군가 전문적 안목으로 숨은 헌책을 발견해 소개하지 않는 한, 그 헌책들은 그냥 묻혀 버리기 쉽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이용객이 서울책보고 공간을 직접 향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서울책보고만의 희귀한 헌책들은 더더욱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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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용객이 책보고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활용해 서울책보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숨은 헌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최근의 온갖 문화적 트렌드가 한곳으로 모여드는 인스타그램에 희귀한 고서부터 복고풍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8090시대의 책들을 SNS 화법으로 경쾌하게 그렇지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일은 이용객들이 서울책보고를 계속 기억하게 해주는 소중한 통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젊은층이 다수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의 문화 트렌드가 레트로인 점은 오직 서울책보고의 옛날 책들이 호응을 얻는 중요한 바탕으로 작용한다. 지금의 감성과는 전혀 다른 감수성의 표지 디자인과 외국어 표기 등을 책 소개글과 함께 전시함으로서 서울책보고 및 헌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고루하다고만 여겼던 헌책 혹은 헌책방의 이미지를 재고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일반서점이라면 접할 수 없는 1930년대의 B급 잡지 영인본(아래 목록의 10번 《월간 야담》), 70-80년대 어린이들이 보고 자랐던 세계문학 어린이 전집(7번 딱다구리 그레이트북스 시리즈), 한국 현대사를 생생히 증언하는 문예지와 사회과학서적들(2번 잡지 《사상계》와 15번 《문학과 지성》), 해방 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문학적 감수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번역문학(3번 영원한 세계의 명시 시리즈_릴케와 17번 『호비트의 모험』 1,2권), 젊은 독자들에게 참신하게 다가갈 옛날 만화잡지와 만화책(8번 만화 『신혼일기』와 14번 순정만화 잡지 《댕기》) 등을 소개함으로 이용객들에게 헌책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 ‘오직 서울책보고’ 책 추천의 주요한 의도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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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서울책보고> 추천 도서 목록

▷ 이번 호에서는 도서의 목록만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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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글 박혜은 

4월 호에 수록된 <오직서울책보고 : 프롤로그>를 포함한 '서울책보고 X파일<오직서울책보고>'의 전체 글은 웹진 e책보고 5월 호에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