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이 책은 시적이고 쓸쓸한 문체로 북한에서의 백석의 삶을 한 행 한 행 채웠다. 뿐만 아니라 압록강 철교처럼 끊어져 백석처럼 혼자 부는 바람이었던 저자 자신과 한국 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통사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백석을 찾는 문학 탐사이자 한국 근·현대 문학, 동북아 문학의 새로운 좌표를 위한 탐사이며 모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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