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왜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하는가?”
시편 23편을 직접 경험하고 해석하고 체현하여 들려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심. 시편 23편이 속한 장르인 ‘신뢰시’는 ‘지난날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면서 현재의 고난에도 그러한 은혜를 베푸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하나님 신뢰’는 시인이 처한 고난, 즉 위기상황이나 생존의 문제를 전제로 한다. 시인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 위기상황은 ‘광야’에 있기 때문이며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여러 한계를 안고 고단한 사망의 골짜기를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우리에게 시편 23편은 잘 차려진 환대의 식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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