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시대를 앞서 돌봄 문제와 안락사를 다룬 이 과감한 소설을 이 문제를 절감하는 이 시대에 다시 만나다. 늙음과 질병, 돌봄과 죽음이라는 지난한 과정을 온몸으로 통과하는 한 가족의 심리를 첨예하게 묘사한 이 소설은 더 나은 현재의 삶과 미래의 죽음을 위해 우리가 질병과 돌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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