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오랫동안 셰어 라이프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는 저자 이시야마 안주는 일본 정부로부터 내각관방 공유 경제 전도사로 임명되었고, 전국을 돌며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공유경제협회 사무국장, ‘셰어 걸’이란 직함으로 공유 경제를 통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이시야마의 ‘셰어 라이프’에서 시작한다. 본가에서 셰어 하우스를 운영한 덕에 셰어 하우스에서 성장했고 현재 도쿄 시부야의 셰어 하우스 ‘Cift’에서 60여 명의 확장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Cift는 2017년 5월 시부야 도시 개발로 태어난 복합시설 ‘시부야 캐스트’ 내 거주 공간으로, 전국 여러 곳의 Cift 거점 중 최초로 설립된 곳. 가족은 0세부터 60대까지. 요리연구가, 변호사, 미용사, 작가, 금융인, 뮤지션 등 직업도 다양하다.
셰어 하우스에서 자랐고 셰어 하우스에서 살며,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고, 에어비앤비와 우버를 이용해서 여행하고, 사람들에게 공유 경제를 전파하는 저자의 셰어 라이프는 일본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Z세대가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방식’으로 셰어 라이프를 알리고 있다.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 《셰어 라이프》는 2019년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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