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전체적으로 책 보호용 비닐이 씌여있음
2000년 으로 아쿠다카와상을 받은 재일교포 2세 현월의 두번째 소설집. 은 '뼈다귀'라고 불리는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소문에 대한 이야기이다. 범죄가 난무하는 공동체 속에서 '뼈다귀'는 모든 악의 근원임과 동시에 모든 악을 초월한 존재로 살아간다. 작가는 '소문'에 열중하고 '소문'을 즐기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집단적 악의를 통해, 생은 다름아닌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 찬 개개인들의 목소리이며, 그 목소리는 공동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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