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한국 민주화운동사에 한 획을 그었던 민청학련사건 관련자들의 30여 년 전 투쟁현장에서의 처절하고도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이제 민주화는 현실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로 간주된다. 그러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던진 과거의 고통의 역사를 잊는다면 민족의 희망찬 미래도 없을 것이다. 지난 30여년 질풍노도와 같은 역사의 현장을 거친 숨결로 달려온 이들의 삶과 생각이, 민주화된 사회, 평등한 국가, 공존하는 남북의 초석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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