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대한국인, 우리들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격변의 현대사를 가족과 나라를 위해 묵묵히 살아낸 열여섯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구두닦이, 시다, 버스 안내양, 중동 노동자, 광부, 송출선원 등이 바로 그들. 역사에서 고마움부터 우선 배운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박종인은 “세종대왕이 고맙고, 이순신 장군이 고맙고, 안중근 의사가 고맙다”고 운을 뗀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청계천을 헤매며 꿈을 키웠던 구자관’이 고맙고, ‘지하 1000미터 막장에서 탄을 캔 한창석’이 고맙고, ‘구로공단에서 날밤을 새며 동생과 가족을 먹여 살린 고선미’가 고맙다. ‘사하라 사막 바람 맞으며 발전소를 창조해낸 김철빈’이 고맙고, ‘편한 삶 팽개치고 자기 나라로 돌아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안영옥’도 고맙다“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치켜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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