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경향신문 명칼럼 243선 『여적』. '여적'이란 붓 끝에 남아 있는 먹물이라는 뜻이다.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정지용 시인에 의해 탄생된 경향신문의 '여적'은 창간 이후 2011년까지 2만 수백 건에 이르는 최장수 고정 칼럼이다. 책으로 처음 발간된 것은 2009년이며, 이번 책은 그 이후의 시대상황을 감안해 보완한 증보판이다. 시대와 분야별로 상징성 있는 칼럼들만 발췌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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