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비척거리는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의 기록!
사랑한 날과 사랑한 것에 대한 예의 『여행, 그리움을 켜다』. 아픈 연애의 끝에 낯선 곳으로 떠난 236일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시처럼, 영화처럼 그리움을 간직한 채 보낸 여행의 시간들을 감각적인 글과 사진으로 들려준다. 길고 깊은 사랑이 끝나고 아픈 가슴을 안고 떠난 인도와 네팔 그리고 산티아고에서 여행이 끝나는 순간 새로운 여행이 시작됨을 깨달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이야말로 사랑한 날과 사랑한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이자 자기 치유의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연애와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오래된 여행과 연애의 끝에 서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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