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클럽』은「엉뚱한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으로 유명한 수지 모건스턴의 기발한 동화로, 전작에서 보였던 재치있는 말솜씨가 여지 없이 나타나는 작품이다. 19개의 '클럽'으로 분절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개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삶의 풍속도가 담겨 있다.
형태와 크기와 색깔이 다 다른 150개의 개똥 사진, 장갑 대신으로 쓸 비닐봉지 하나, 쓰레기통으로 쓸 비닐봉지 하나, 몹쓸 개들과 주인들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한 개똥 특공 작전이 시작 된다. 그런데 난데없이 개 한 마리가 나타난다. 과연 개똥클럽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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