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이 책은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느껴질 때, 내 가슴을 적셔줄, 내 삶에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생명수같은 좋은 이야기 170가지 이야기 이다.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통해‘걸림돌을 도리어 디딤돌’로 바꾸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사경 (死境) 의 위기를 넘기는 양약 (良藥) 이 되기도 하여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게다가 오늘날 제3의 혁명으로 불리는 기계 만능의 거센 파도는 현대인 들을‘신속과 편리’일변도의 생활양식으로 몰아가는 반면에 그 역기능 으로 옛 사람들처럼 고즈넉이 사고 (思考) 하는 습성과 여유가 없어지고, 가슴으로 말하는 감성을 잃어감에 따라 웃음과 감동이 없는 하드웨어 같은 차디찬 인간사회로 변해 가는 느낌이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다시 한 번 옛 선현들이 번뜩이던 재치와 유머의 탐색이 아쉽게 되고, 그것을 익혀 어눌 (語訥) 하지 않게 하는 노력이 있어야할 당위성 (當爲性) 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숱하게 많은 고사 (古事) 와 일화 (逸話) 중에서 교훈이 되고 재치와 유머를 풍기는 것만을 가려내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것에는 웃음과 눈물과 경탄 (敬歎) 이 따라야하며 그 바탕에는 도덕과 양심의 지혜가 깔려 있어야만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사와 일화를 이삭줍기 하듯이 모아서 백칠십 편으로 나눠 놓은 것으로서 다만 재미로만 읽는 일과성 (一過性) 의 이야기 모음이 아니라 웃음과 감동으로 가치정립 (價値定立) 을 하여 스스로 그것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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