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부평구청장 취임 3년을 맞아 구청장으로서 부평구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기록한 『동네살림에서 미래를 보다』가 출간되었다. 책에는 지난 3년간 홍 구청장이 부평구의 비전으로 삼아 펼쳐온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지속가능발전 부평’의 실천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홍 구청장이 취임 당시 부평구는 400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등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놓여 있었다. 더군다나 부평구는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이다. 경제적 취약계층과 새터민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다른 자치구보다 많아 사회복지 예산 비중이 컸지만 재정과 공무원 수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부평구가 처한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그 과정을 담았다. 홍 구청장은 선출직 구청장과 행정의 달인인 공직자들이 마음을 통하면 훨씬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삶의 현장에서 주민과 비전을 나누고 실천을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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